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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맛집/짬뽕가온 구의점에서 점심식사

프로도타임 2025. 10. 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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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하고해서 서울 출장길에 짬뽕이 맛있어 보이는 짬뽕가온에서 점심을 하게되었다.

이번주부터 기온이 급 추워지워지고 있었고, 역시나 서울의 바람은 너무 차갑게 느껴지는 시점에서 피난처에 들르듯 짬뽕가온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우리 일행은 숙주차돌박이 짬뽕과 왕새우 볶음밥, 그리고 윤활유와 같은 맥주 한병을 시켰다.

맥주 한잔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장을 갈때만 느낄수 있는 보너스같은 것이다.

맥주를 시키자, 오이에 양념장이 뿌려진 반찬을 내어주시는데 양념장의 맛이 매우 고소하니 맥주안주로 딱이었다.

주문을 하면 양파와 단무지가 써빙되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는데 파김치가 있어서 한접시를 퍼왔다.

곧 이어서 주문한 메뉴인 왕새우 볶음밥과 숙주 차돌박이 짬뽕이 서빙되었다.

입으로 먹기전에 눈으로 음미를 하는 짧은 시간 동안 푸짐해보이면서도 맛이 있어보이는 음식들이었다.

짬뽕과 볶음밥을 한 입씩 떠먹어보자
'음...확실히 맛집이군~'라는 생각이 들었다.

숙주 차돌박이 짬뽕의 경우, 맵지않은 육수 국물에 불맛이 베어있었고 푸짐한 숙주와 잡내가 없는 차돌박이의 육질이 잘 어우려졌다.

왕새우 볶음밥의 비쥬얼 역시 맛있어보였는데, 이름처럼 왕새우는 아니었지만 중짜 이상의 실한 새우가 2개 얹어져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아쉬운 점은 볶음밥의 간이 다소 짠편이어서 짜장을 아주 조금씩만 비벼서 먹어야했다.

전체적인 맛과 서비스 분위기등은 맛있고 쾌적했으며, 메뉴의 퀄리티도 괜찮고 서빙도 빠르게 되는 편이어서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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