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
드디어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한다고 한다.
* 일시 :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 장소 :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스탠포드 호텔 그룹
stanford-hotel.com
* 참석인 : 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법률 대리인
* 방식 :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대본을 읽듯이, 김수현이 본인의 의견을 말함
( 이 기자회견의 상황마저도 연기처럼 하지는 않겠지? 연기자의 인성이 이미 수면위로 올라와 있는 시점에서 얼마만큼의 진정성과 설득력을 가질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김수현은 오늘의 기자회견에서 반성하는 듯한 제스츄어를 쓰면서 눈물을 흘릴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마치 진심으로 사죄하듯이 '자신은 순수한 마음으로 새론이를 당시 사랑했지만, 그녀의 마음을 잘 몰랐다. 죄송하다.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이런 식의 발언을 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러한 들, 25살에 세상을 떠난 김새론양은 살아돌아오지 않는다.
김새론양이 마음이 담긴 애틋한 편지를 들고 김수현의 집앞을 서성거릴때 만나주지 그랬습니까?
5-6년 동안 사귄 12살이나 어린 여자 친구이자 애인이였던 사람을 일방적으로 차단하고 내용 증명을 보내고나서, 일이 이렇게 되고 나서야 기자회견을 합니까?
디즈니플러스에서 600억을 투입한 드라마에서 회당 5억원이라는 몸값을 받고 총 90억원을 받는 배우가 되었으니 그동안 얼마나 의기양양하고 세상이 만만해보였을까요?
기본적인 인성과 인간으로서의 도리조차 모르는, 남자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사람에게 억대의 출연료라니요?
위약금 1800만원이라는 금액이 업계에서 쏟아져나오니, 이제는 사과를 하는 연기를 하겠다는 건가요?
김수현의 모든 것은 그저 '연기'로 보일 뿐.
오늘 4시 30분에 김수현이 아무리 울고 불고 짜고,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도, 생각이 있는 대중이라면 결코 그를 쉽사리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이 보고, 땅이 보고 있습니다. 인과응모, 사필귀정이거늘...